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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가맥포차 프랜차이즈 ‘장미맨숀’에 식자재 공급

- 동원홈푸드, 장미F&C와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 체결

- 전국 100여 개 ‘장미맨숀’ 매장에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왼쪽부터 최승균 장미F&C 영업이사, 윤민우 장미F&C 대표,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 임현광 (주)홍익푸드 이사>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23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가맥포차 프랜차이즈 ‘장미맨숀’을 운영하는 장미F&C(대표 박장호, 윤민우)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장미F&C가 운영하는 전국 100여 개 ‘장미맨숀’ 매장에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장미맨숀’은 1980년대 초반 전주 지역의 작은 가게에서 탁자와 의자를 놓고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팔던 *가맥집을 컨셉으로 한 포차 프랜차이즈다. 저렴한 안주와 술, 뉴트로 감성의 인테리어로 SNS에서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9년 1호점에서 시작해 현재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부사장은 “‘장미맨숀’을 비롯한 우수 프랜차이즈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식자재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맥: 가게맥주의 줄임말로 1980년대 전주에서 태동하고 성장한 전라북도의 독특한 술 문화. 밤에는 맥주를 파는 가맥집은 전주의 명소이기도 하다. 동네 슈퍼(가게)에서 저렴한 맥주와 값싼 안주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