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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챌린지 히스토리 2]
신어장 개척과 신어법 개발로 수산업 선도

제31동원호가 인도양으로 출어하기 직전 김재철 사장과 선원들





1969 ~
1972

‘가지 않은 길’로 나서는 것은 ‘위험’보다는
‘가능성’을 먼저 본다는 뜻이다.
‘동원의 바다농장에는 해가 지지 않는다’는 말이
널리 퍼질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러한 도전과 개척정신 때문이었다.
제31동원호는 인도양 출어 당시
수마트라 위쪽부터 아프리카 소말리아까지
어장을 광범위하게 확보했고,
제35동원호는 사할린 해역에서 우리나라 어선 최초로
오징어채낚기조업을 실시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
‘하던 대로’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동원산업은,
큰 모선 위에 자선 한 척을 싣고 다니며
배 두 척만큼의 높은 어획고를 올리는 탑재모선식 연승어법으로
한국 원양업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