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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챌린지 히스토리 9]
금융업의 출발점이 된
한신증권 인수

동원산업의 한신증권 인수 관련 매일경제신문 기사





1982. 5.6

동원 특유의 열성·도전·창조 정신은
결정적인 순간일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남보다 앞서 증권업의 성장잠재력을 예견한 것은 물론,
빠른 판단과 철저한 준비로 한신증권 인수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치열한 머리싸움 끝에 71억 2,000만 원의 입찰가로
경쟁사인 태평양화학과 미륭건설을 제친 동원산업은,
증권업·금융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재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신증권은 현재 국내 최고 증권회사인 한국투자금융그룹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