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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30개의 리챔’ 작가 배드보스와 함께 총 2천만원 상당 기부

- 팝아트 작품 ‘30개의 리챔’ 기증에 대한 답례로 배드보스와 함께 사회공헌 공동 기부 진행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 현금 1천만원, 사회공헌단체에 1천만원 상당 리챔 현물 기부

(왼쪽부터) 정권삼 굿피플 운영부회장,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굿피플 빌딩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11일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와 함께 총 2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리챔 현물을 기부했다.

 

동원F&B는 최근 배드보스로부터 자신의 팝아트 작품인 ‘30개의 리챔’을 기증 받았다. ‘30개의 리챔’은 배드보스가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작가가 평소에 즐겨먹던 동원F&B의 프리미엄 캔햄 ‘리챔’의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작품이다. ‘30개의 리챔’은 작가의 데뷔 개인전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팝아트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원F&B는 기증에 대한 답례로 배드보스에게 작품 대금 지급을 문의했고, 이에 배드보스가 동원F&B에 사회공헌 기부를 제안해 이번 공동 기부가 진행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현금 1천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거쳐 바테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전달되며, 1천만원 상당의 리챔 현물은 추후 사회공헌단체를 선정해 리챔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30개의 리챔’은 동원그룹 본사에 설치됐으며 리챔 제조공장인 동원F&B 진천공장, 캔 제조공장인 동원시스템즈 함안공장, 연수원인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도 각각 설치돼 임직원들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배드보스는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 EDM 아티스트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2019년에는 작곡가 카이져와 함께 EDM 듀오 배드보스 크루를 결성했으며 미국의 팝 가수 에밀리아 알리의 함께 I Miss U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해외 활동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