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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출시 한 달만에 100만병 판매

-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 깨고 ‘로우 스펙’ 트렌드에 맞춰 0kcal로 출시

- MZ세대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가 SNS에서 확산되며 판매 증가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복숭아, 레몬)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지난 7월에 선보인 1)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복숭아, 레몬)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판매 규모는 약 20억원으로,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연간 매출 200억원 규모의 히트 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최근 떠오르고 있는 ‘로우 스펙(Low Spec)’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에 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2)RTD(Ready To Drink) 음료다.

 

또한 ‘경험’과 ‘공유’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빠르게 확산되고 공유된 점도 주효했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며 다이어트 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자리잡게 됐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전남 보성산 찻잎을 자체 개발한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켜 홍차의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발효시킨 찻잎을 저온추출공법(Cold brew)으로 우려내 홍차의 고유의 풍미와 복숭아, 레몬 등 과일의 산뜻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홍차 본연의 맛과 산뜻한 풍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무균충전 공법은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체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칼로리·제로 칼로리 음료 트렌드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저칼로리 음료를 비롯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음료는 열량이 100mL당 5kcal 미만일 경우 0kcal로 표기할 수 있다.

2)RTD(Ready To Drink): 구입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말하는 것으로 캔, 컵, 페트 등에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