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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출시 1년만에 1,500만병 판매 돌파

- 5월 기준 누적 매출액 200억원 달성… 올해 말까지 누적 3,000만개 돌파 예상

-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 깨고 0kcal로 출시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돌파하며 제로 칼로리 음료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 레몬)이 5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돌파하고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고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음료 시장은 탄산 음료를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18년 1,155억원, 2021년 2,000억원대로 증가하며 최근 5년간 약 2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에 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 제품으로,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0kcal로 출시돼 제로 칼로리 음료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전남 보성산 찻잎을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킨 후 저온추출공법(Cold brew)으로 우려내 홍차의 은은한 풍미가 있으며, 복숭아, 레몬 등 과일의 산뜻한 맛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음료가 위생적인 동시에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일부 편의점 등에서 품절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보성산 찻잎을 비롯한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로 칼로리 음료를 비롯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