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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금천미트, 12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 낙찰

-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 한우 사상 최고가인 8,177만원에 낙찰

-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서 농가와 상생하며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 참가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가 12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12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으며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동원홈푸드는 12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 등급의 한우를 대회 사상 최고가인 8,177만원에 낙찰받았다. 대통령상 한우는 정육점, 식당, 도매업체 등 전국 유통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소의 근내지방도(마블링), 육색, 육량, 조직감 등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위해요소중점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총 282두의 한우가 출품되어 순위경합을 벌였다. 동원홈푸드가 이번에 낙찰받은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978kg, 도축체중 629kg을 기록했으며, 거래가는 1kg당 13만원으로 올해 거래된 전체 한우 평균 경매가 대비 6배 이상 비싸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서구화된 식생활의 영향으로 올해 1인당 육류 소비량(56.5kg)이 1인당 쌀 소비량(54.1kg)을 처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970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5.2kg으로 50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동원그룹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단백질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소비자에게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계열사인 동원홈푸드 산하에 축육부문을 신설했다.

 

동원홈푸드는 현재 정육점, 식당은 물론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B2B와 B2C를 아우르는 유통 경로를 통해 한우, 한돈, 수입육 등 각종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최고 품질의 한우를 고집하는 자긍심으로 12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고 있다”며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서 앞으로도 한우 농가와 상생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신선육을 고객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