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에서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동원참치, 리챔, 양반김 뿐만 아니라, GNC, 천지인홍삼 등 건강기능식품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원F&B 건식사업부 구본원 사원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패기로 취업을 준비하고 현재 동원그룹에서 가장 뜨거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구본원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유통 현장의 매력을 느껴 동원F&B에 지원

구본원 사원이 속해 있는 동원F&B 건식사업부는 ‘GNC’, ‘천지인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부서입니다. 구본원 사원은 그 중에서도 백화점, 할인점 등의 유통 경로에 있는 직영 매장을 관리하는 영업직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출 신장을 위해 유통 바이어들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거나 행사를 진행하도록 협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또한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들, 예를 들면 비품 구입, 재고 보충, 인력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슈를 해결하는 ‘해결사’이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신규매장을 오픈하거나 기존 매장을 리뉴얼 할 때에는 공사 현장 관리 감독부터 매장 진열, 서류 신고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역할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백화점에서 근무하면서 익힌 백화점의 EDI, POS 시스템 사용법과 백화점 업태에 대한 이해 등이 실제로 협업에서 직무를 배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저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구본원 사원이 유통 업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을 다니며 2년 동안 백화점 판매직을 하면서부터였습니다. 고객과의 최접점인 유통 현장에서 흥미를 느끼고, 또 이러한 경험을 경영학 강의 케이스 스터디에 적용해보기도 하면서 유통 업무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역량을 발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동원F&B에 지원하게 되었죠.

해피 투게더!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 팀

동원F&B 건식사업부는 사업부 내에 영업팀과 CM팀, 기획팀, 천안공장까지 함께 있어 부서간 소통이 잦고 그 만큼 친목도 두터운 부서입니다.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 분위기도 유하고 활기차죠. 직급에 상관없이 자신의 의견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고, 합당한 의견이라면 기꺼이 수용해주는 분위기입니다. 복장도 비즈니스 캐주얼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랍니다.

올해 2월, 부서 선배님들께서 졸업식에 와주셨던 일이 기억에 남아요. 가족들과 수 많은 학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원그룹의 배지를 달고 선배님들의 축하를 받던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신입사원 졸업식에 선배들이 가서 축하를 해주는 것은 동원F&B 건식사업부만의 전통. 이 이야기만 들어도 얼마나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자신감으로 무장

동원그룹은 20개의 계열사로 이루어져 있어 각각의 사업이나, 직무 등이 각양각색입니다. 때문에 직무에 대한 이해가 필수인데요. 구본원 사원은 동원그룹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사보 등을 참고해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동원그룹의 3대 정신인 ‘열성, 도전, 창조’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답니다.

면접 땐 면접관님의 이목을 끌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자신감으로 무장했어요. 자기소개서에 기반한 예상 질문부터 기업 분석, 유통채널 별 시장조사, 느낀 점, 최신 뉴스 등 꼼꼼하게 파악하고 준비했죠.

철저한 준비를 통한 자신감 덕분에 구본원 사원은 30분도 되지 않은 짧은 인성면접에서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다른 지원자가 답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그럼 구본원씨는 이것에 대해 조사해보았나요?” “구본원씨는 이것에 대해 대답할 수 있나요?” 등의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서도 막힘 없이 대답해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죠.

평소 신문을 읽으면서 정치, 경제적인 이슈와 국제정세 등을 파악하고 영업과 마케팅 관련 책을 많이 읽어두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 회계와 관련된 지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니, 꼭 경영학과가 아니더라도 재무제표를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한다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중요

구본원 사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사람들을 많이 만나라’고 조언합니다. 취업 준비 기간에는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유가 없어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이유는 시야를 넓혀 여러 생각도 들을 수 있고, 특히 현업에 있는 선배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업 역시 결국은 정보 싸움이에요. 때문에 기업 설명회나 취업 관련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되도록 가보는 것이 좋아요. 그 자리에서 한두 가지만 알게 되더라도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드는 경쟁자보다는 우위에 설수 있기 때문이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후배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구분원 사원은 각종 문제의 원인 파악과 고객의 니즈를 알기 위해서 현장의 목소리만큼 정확한 것은 없다고 믿습니다. 때문에 그의 목표 또한 ‘영업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영업담당’이 되는 것인데요. 앞으로 그는 어느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사원으로 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