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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 명소 처방

Trouble: 10월의 빨간 날 뭐할까요?

저는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며 직장생활 중인데요. 10월에 개천절과 한글날이 있잖아요! 하필이면 주중에 딱 하루씩 쉬는 날이라 고향에 내려갈 시간은 안 되네요. 종일 집에만 있긴 싫은데 혼자 뭐하며 놀면 좋을까요?


Answer: 가을에는 단풍 보러 가야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가을에 귀중한 휴일이 이틀이나 있네요. 10월에는 무조건 단풍놀이를 가야 합니다! 산을 싫어하는 사람도 가을 산의 아름다움에는 반하기 마련이거든요. 매일 회색 빛 도시 풍경에 지친 눈도 정화할 겸, 등산을 가봅시다. 실패할 리 없는 단풍 명소들과 더불어서 산행에 먹기 좋은 동원 음료와 스낵도 추천해드릴게요!


다양한 탐방 코스가 준비된 설악산 국립공원

첫 번째 추천 여행지는 설악산 국립공원입니다. 설악산은 다양한 탐방 코스가 마련돼 있어 등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꼭 가보고 싶어 하는 산인데요. 설악산 단풍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단풍놀이 시즌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죠. 올해는 10월 15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섬 전체가 단풍놀이 스팟인 남이섬

두 번째 추천 장소는 남이섬입니다. 사실 남이섬은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많은 관광명소인데요. 올 10월엔 다양한 야외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샛노란 은행나무와 메타세쿼이아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남이섬.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므로 시간을 체크해야 한다는 점만 기억해 주세요.


애기 단풍이 유명한 내장산

다음은 애기 단풍이 유명한 내장산 국립공원입니다. 전북의 대표적인 단풍놀이 추천지인데요. 양의 창자처럼 구불구불해 내장산으로 불린다고 해요. 단풍나무, 당단풍 등 총 11종의 단풍나무가 서식하고 있어요. 특히, 우화정은 출사 장소로도 이름난 곳으로 단풍을 즐기기에 최고라고 합니다.


케이블카에서 즐기는 단풍, 두륜산

마지막 추천 장소는 두륜산 도립공원입니다. 전남 해남군에 있는 두륜산은 계곡과 물이 어우러져 경치가 뛰어나기로 유명한데요. 평소 여행을 떠나기에 조금 먼 곳인 해남, 긴 연휴를 활용해 다녀와 보면 어떨까요?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나오는 전망대에선 다도해도 볼 수 있어요. 또한, 두륜산 힐링 로드도 준비되어 있으니 천천히 걸으며 힐링해도 좋겠죠?


동원과 함께 즐기는 단풍놀이

단풍놀이 명소가 대부분 산이다 보니 중간중간 당 충전은 필수죠.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를 챙겨가 보세요. 컵 타입으로 되어 있어 따로 컵을 챙겨가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답니다. 또한, 차곡차곡 겹쳐서 가지고 오면 쓰레기 부피도 줄일 수 있어요~ 비타민C를 비롯한 식이섬유와 유산균 배양액도 담아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답니다.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김을 이용한 스낵김 바이트. 불호가 없는 간식인데요. 쌀 과자를 김이 감싸 짭조름하면서 바삭한답니다. 파우치 팩에 담겨 있어 휴대하기도 편하므로 꼭 챙겨가 보세요~

여유로운 연휴엔 커피 타임이 빠질 수 없죠. 덴마크 커핑로드는 마시는 순간 유럽을 여행하는 느낌을 주는데요. 이국적인 풍경인 남이섬에서 커핑로드를 마셔보면 어떨까요? 정말 유럽에 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에 커핑로드 커피를 살짝 부으면 아포가토로 즐길 수도 있답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니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산행은 2시간 이내의 짧고 완만한 코스를 선택하세요. 낮은 곳에서도 가을 산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으니까요! 동원과 함께 맛있는 단풍놀이 즐기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