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여러분이 생각하는 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우수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윤을 내는 것부터 고용을 창출하는 일까지 여러 생각이 떠오르시죠. 2000년대 들어서는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것 역시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 되었는데요.

동원그룹은 무려 40년 전에 이미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여러 도전을 해왔답니다. 바로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동원육영재단’을 통해 말이죠.

사업과 인재육성을 통해서
나라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읽은 만큼 보인다
독서를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 도전

동원육영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파격적인 운영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좋은 학생이 아니라 비교적 관심이 적은 첨단기술 전공자들에게 논문을 받아 장학생 심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선발된 뒤에도 학생들에게 매 학기 논문을 쓰도록 하고, 1년에 한 번 우수한 논문은 선별해 논문집을 발간했죠.이러한 장학생 선발, 육성 방식은 평소 독서와 글쓰기를 중요시한 김재철 회장의 철학으로부터 시작됐답니다.

문학 300권, 역사 200권, 철학 100권
인생에서 문사철 600은 읽어야 한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

회장님,
제가 동원육영재단 장학생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김재철 회장은 요즘도 가끔 생각지 못한 자리에서 뜻밖의 감사 인사를 받곤 합니다.
국내외 곳곳에서 훌륭한 인재로 활약하는 많은 장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동원육영재단의 40년이 얼마나 큰 가치를 담은 도전이었는지 새삼 깨닫습니다. 앞으로도 동원육영재단은 국가 발전에 주춧돌이 될 새로운 인재 육성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