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은 동원그룹에 있어 기념적인 달이다. 1969년 처음 닻을 올린 후 50해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를 다같이 축하하고 내일의 50년을 응원하기 위해 ‘포토 부스’ 이벤트를 열었다. 동원을 만들어온 사람들이자, 원동력인 우리들의 얼굴을 사진 속에 담아 간직했다.
창립 50주년 기쁨의 순간을 기록하다
봄 햇살이 반짝이던 4월 12일. 동원산업빌딩 입구에 50주년 마크가 새겨진 백월이 세워지고 포토기계까지 설치가 완료되니 오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궁금증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직원에게 “동원그룹 50주년 포토 이벤트에요. 무료로 사진도 뽑아드려요. 한번 해보실래요?”라고 이야기하자 동료의 팔을 잡아당기며 카메라 앞에 선다. 이렇게 오늘의 이벤트 영업 개시!
동원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인 만큼 다양한 촬영 소품도 준비되었다. 고깔모자와 헬륨풍선, ‘Happy Birthday’가 쓰여있는 쓰여 있는 선그라스. 여기에 축하 메시지를 담은 피켓까지. 직원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소품을 고르고 동료들과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한다.
점심시간에 걸쳐 진행된 포토 부스 이벤트. 오전시간 열심히 일한 후 찾아오는 배고픔을 먼저 달래고 온 직원들로 포토 부스 앞은 왁자지껄하다. “밥 먹고 꼭 찍을게요”라고 말한 직원들 모두 잊지 않고 발걸음을 해주었다.
오늘의 기쁨을 모두가 함께 나누고 기록하기 위해 모였던 시간. 인화된 사진 속 서로의 모습에 대해 웃으며 이야기 하는 직원들의 얼굴에는 동원의 밝은 내일이 그려지는 듯하다. 동원의 자랑스러운 50년은 국내외 2만 여명의 동원 가족 모두가 함께 땀 흘린 결과이며, 우리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는 앞으로의 100년을 이어갈 확실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사회에 더욱 필요한 동원이 되기 위해 멈추지 않는 서로를 향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