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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우리팀] 건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K2강남 신사옥 신축공사 팀

동원건설산업이 강남구 자곡동에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K2신사옥을 완공했다. 지난 2016년 12월 13일 착공해 2019년 3월 25일 준공하기까지, 팀원들의 땀과 애환이 깃든 27개월간의 대장정 스토리를 들어본다.

(좌측부터) 정준성 기사, 김한주 대리, 최윤정 주임, 김 현 과장, 김혁진 대리, 김오형 부장, 임경민 주임



100년을 내다본 내일의 건축

건축의 3요소는 ‘구조, 기능, 미’다. 튼튼하고 편리하고 아름답게 짓는 것이 기본! 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이 모든 요소를 충족시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에 완공한 건물은 일반 분양 건물이 아니라 K2 직원들이 들어올 신사옥이다. K2라는 브랜드가 살아 있는 한 오래도록 지속될 건물이란 뜻이다.

(좌) 건물 외관 (우) 건물 1층 내관

K2신사옥 건물의 특징 중 하나는 창유리를 잡아주는 바를 밖으로 노출시켜 시공한 것이다. 수직바를 노출시킴으로써 건물이 더욱 견고해졌을 뿐 아니라 건물의 선을 돋보이게 해 외관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다.



건물의 튼튼함뿐만 아니라 K2 구성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노력했고,
아름답게 짓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현장소장 김오형 부장-

K2신사옥은 지하 4층과 지상 9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면적이 11,700평이나 되는 볼륨감 있는 건물이다. 고도제한 탓에 각층의 층고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천장이 낮게 설계되었는데, 공간에서 생활할 직원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미팅룸을 제외하고 천장을 모두 오픈한 것도 이 건물의 특징적인 구조다.

공간이 탁 트여 보이도록 천장과 창에 아이디어를 더한 내부 모습

좋은 건축물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안전이다. 이번 K2 신사옥 신축 공사 현장은 주변과 지대 차이가 많이 나서 지면을 파 내는 터파기 공사를 할 때부터 위험 요소가 많았다. 그래서 주변 지반에 지지대를 세워 흙막이를 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 강도를 보강하기 위해 제작된 액트파일을 사용하고, 건물을 지을 때에도 지하부터 짓는 것이 아니라 1층을 먼저 짓고 지하로 내려가면서 동시에 지상을 올리는 탑다운 방식을 적용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했다. 건축 공사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김한주 대리는 이런 신공법을 적용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공기를 단축했을 뿐 아니라, 비용절감까지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백 년 넘게 영속될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10명의 팀원들이 27개월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신공법을 적용해 완공까지 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공사책임자 김현 과장-



협력과 소통으로 완성된 K2신사옥

K2신사옥 신축공사 팀이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의 끈끈한 팀워크 덕분이다. 김혁진 대리는 27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함께 고생했기 때문에 정이 들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팀원들은 함께 스키장에 다녀온 일부터 회식자리 에피소드까지 여러 가지 추억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팀의 홍일점인 최윤정 주임은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나고 나니 즐거운 일들만 기억에 남는다며 미소 지었다.


착공부터 완공까지 3~40개 협력업체와 함께 공사를 진행하다보니 협력업체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했거든요. 작업자들이 대부분 숙련공이라 연세가 많으셔서 처음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화를 자주 나누며 작업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한 결과, 저를 딸처럼 대해주실 정도로 친해졌죠.
-최윤정 주임-


이런 협력과 소통 덕분일까. K2신사옥 건물이 완공되고 또 하나의 성과가 있었다. 원래 준공 이후에 인테리어 공사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K2측에서 공사의 결과물을 보고 품질에 만족해 추가로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한 것이다. 팀원들을 믿고 맡겨준 만큼 내부 인테리어에도 특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거친 산을 콘셉트로 각 층의 벽을 울퉁불퉁하게 표현
조경을 통해 곳곳에 자연친화적 이미지 적용
옥상에 펼쳐진 또 하나의 조경 공간
옥상에 펼쳐진 또 하나의 조경 공간


아웃도어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해 ‘거친 산’을 콘셉트로 디자인했으면 좋겠다는
K2측의 의견에 따라 곳곳에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적용했어요. 예를 들면 각 층의 벽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소나무껍질을 형상화하고, 부족한 조경 면적을 확보해 옥상부터 각 층 곳곳에 조경 시설을 많이 만들었죠. 건축주가 에코빌딩이라고 만족해서
저희도 무척 보람 있었어요.

K2와 동원그룹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완공된 K2신사옥의 시설 관리는 동원건설산업의 PM사업부가, 사옥의 식당과 카페 운영은 동원홈푸드에서 하기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팀워크는 물론 좋은 성과가 함께 남아 더욱 오랫동안 기억될 K2신사옥 현장.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 이룬 땀의 결과물이다.






동원건설산업 K2신사옥 담당자들의 뇌구조는?

준공일 준수와 공기 단축만큼이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한 K2신사옥 현장! 그들은 사내소통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의 특성상 함께 협업하는 업체와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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