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Challenge Story
‘도전하지 않는 자에겐 성장도 없다’는 말이 있다.
거창한 계획만 세우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멈춰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가수 윤종신은 아티스트로서, 창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30년 가까이 대중과 호흡하며 음악을 해온 윤종신은 꾸준했다. 그리고 성실했다.
정상의 자리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티스트, 윤종신과 이야기를 나눴다.
거창한 계획만 세우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멈춰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가수 윤종신은 아티스트로서, 창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30년 가까이 대중과 호흡하며 음악을 해온 윤종신은 꾸준했다. 그리고 성실했다.
정상의 자리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티스트, 윤종신과 이야기를 나눴다.
윤종신
YOON JONG SHIN
1990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국민 가수.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MBC 〈라디오스타〉 터줏대감으로 활약하며
방송과 음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뮤지션이다.
미스틱스토리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MBC 〈라디오스타〉 터줏대감으로 활약하며
방송과 음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뮤지션이다.
‘꾸준함’의 아이콘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윤종신.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를 아우르는 그를 가장 잘 나타내는
키워드는 ‘꾸준함’이다. 그의 꾸준함을 대표하는 <월간 윤종신>은 단순 다작을 넘어 하나의 ‘아트
프로젝트’로 벌써 100호를 훌쩍 넘겼고, 내년 10주년을 맞이한다.
매달 1개의 곡을 선보이는 월간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은 사실 그가 데뷔 20주년,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창작자로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으로 시작한 프로젝트
였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문학, 영화, 사진, 미술, 게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콜라보를,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색다른 음악 실험을 해왔다.
한 분야에서 20년 차가 되면 굉장히 편하게 일할 것 같지만, 사실 불안감이 더 크거든요.
2010년 궁여지책으로 <월간 윤종신>을 시작했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노하우가 생기더라고요.
<월간 윤종신>은 저 나름대로 소소하게 시작한 프로젝트였는데, 꾸준히 작업하다 보니 제 미래에 대한 꿈이자 제 삶의 패턴이 되었어요.
<월간 윤종신>은 저 나름대로 소소하게 시작한 프로젝트였는데, 꾸준히 작업하다 보니 제 미래에 대한 꿈이자 제 삶의 패턴이 되었어요.
2020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방송 활동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월간 윤종신>을 이어오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터. 하지만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한다.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인 2020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것.
<월간 윤종신>을 10년 가까이 지속하다 보니
저에게서 비슷한 패턴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제 노래 속에서는 항상 외롭고 힘들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저는 편안한 공간에서 편안한 사람들을 만나며
상상만으로 이방인의 낯선 감정을 표현해왔더군요.
과연 내가 진짜 외롭고 힘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제는 창작의 근원이 되는 '환경'을 바꿀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에게서 비슷한 패턴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제 노래 속에서는 항상 외롭고 힘들다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저는 편안한 공간에서 편안한 사람들을 만나며
상상만으로 이방인의 낯선 감정을 표현해왔더군요.
과연 내가 진짜 외롭고 힘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제는 창작의 근원이 되는 '환경'을 바꿀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살아온 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프로젝트의 이름처럼 그는 이방인이 되어 세계를 유랑한다. 계획은 없다. 정해진 건 오직 하나, 2020년 1년 동안 떠돌아다니며 노래를 만든다는 것뿐.
일단은 떠나서 발길 닿는 대로 가고,
현지에서 느끼는 대로 음악을 할 생각이에요.
개인적으로 프로젝트가 너무 좋아서
돌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사실 돌아오지 않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성공이니까요.
현지에서 느끼는 대로 음악을 할 생각이에요.
개인적으로 프로젝트가 너무 좋아서
돌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사실 돌아오지 않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성공이니까요.
명곡 제조기의 비밀
윤종신은 지금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명곡을 탄생시켰다. 음악에 있어 늘
새로운 도전
을 멈추지 않은 그는, 사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다. 그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데서 오는 부족함이 지금까지 창작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말한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음악을 시작한 게
오히려 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부족한 상태에서 음악을 하다 보니 제 음악을 구현하는데
어떤 사람이 도움이 될지 항상 생각했어요.
저 자신을 보는 시간과 남을 보는 시간의 밸런스를
잘 맞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주로 협업이 많았고,
이야깃거리도 많이 떠올라 좋은 음악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오히려 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부족한 상태에서 음악을 하다 보니 제 음악을 구현하는데
어떤 사람이 도움이 될지 항상 생각했어요.
저 자신을 보는 시간과 남을 보는 시간의 밸런스를
잘 맞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주로 협업이 많았고,
이야깃거리도 많이 떠올라 좋은 음악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죠.
분야를 막론한 콜라보의 황제 윤종신은 지난 2014년부터 동원그룹과도 함께 해왔다.
미스틱스토리가 주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포레스트캠프’에
동원은 축제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미스틱스토리가 주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포레스트캠프’에
동원은 축제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매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데, 동원은 그 취지를 잘 이해하고 오래도록 저희와 뜻을 함께한 좋은 기업이자, 좋은 파트너입니다. 페스티벌은 음식과 즐길 거리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동원과 미스틱스토리는 서로 큰 도움이 됩니다.
‘음악을 듣는다’와 ‘먹는다’, ‘마신다’는 굉장한 연관성이 있기에 정말 좋은 콜라보라 생각합니다.
‘음악을 듣는다’와 ‘먹는다’, ‘마신다’는 굉장한 연관성이 있기에 정말 좋은 콜라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 윤종신
아티스트’와 ‘제작자’의 수식어를 둘 다 가진 윤종신에게 제작자의 역할에 관해 물었다. 미스틱스토리 대표 프로듀서인 그는 아티스트로서의 도전과는 결이 다른 제작자의 일을 하면서
윤종신은 앞으로 자신의 음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가수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것보다
시행착오
를 겪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연연해하지 않는다.
제작자는 정확히 제 길이 아니라고 느꼈어요.
다른 가수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는 일은 이제 그만할 생각입니다. 프로듀싱이라는 것은 결국 '아티스트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오히려 총괄 기획이라는 넓은 범위에서 아티스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을 계속할 수 있도록 바람을 넣어주는 역할은 할 것 같아요.
‘내 음악’
을 하는 데서 오는 더 큰 재미를 발견했기 때문. 윤종신이라는 플레이어, 윤종신이라는 상상가의 일에 조금 더 집중할 생각이라고. 또한 그는 누구에게나 시행착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는 지금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데요.
무언가를 고민거리로 생각하는 대신 단순하게 '아 이건 잘 안됐구나' 짧게 분석하고, 결점이나 단점은 빨리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되뇌지 않고 빨리 잊는 마음가짐이 시행착오를 겪었을 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오늘만 생각하자
짧은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빨리 이루며 살아온 윤종신은
‘오늘만 생각하자’
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에 따라 그는 짧게 짧게 생각하는 습관을 길렀다고.
요즘은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해서 예전보다 제가 상상하고
예측할 수 있는 범위가 좁아졌어요. 석 달 후도 상상을 못
하겠더라고요. 이럴 땐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에
맞게, 나도 생각하는 기간을 확 줄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먼 미래보다는
짧게 짧게 상상하며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어요.
예측할 수 있는 범위가 좁아졌어요. 석 달 후도 상상을 못
하겠더라고요. 이럴 땐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에
맞게, 나도 생각하는 기간을 확 줄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먼 미래보다는
짧게 짧게 상상하며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어요.
윤종신에게 도전이란?
저에게 도전은, 도전 안 하고 사는 게 도전이에요. 대부분 큰 계획을 세워야만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부담 없이 계획하고 빨리 실행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거창한 계획 없이 짧은 계획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저에겐 도전이고, 이런 인생도 나중에 충분히 괜찮은 인생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계획이 아닌 짧은 계획들로 이어지는 인생을 살고자 하는 윤종신. 방송인으로, 음악인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이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50대의 윤종신은 20대의 윤종신보다 더 도전적이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기 위해 매일매일 작은 도전을 쌓아가는 그를 응원한다.
“큰 계획이 없어도 돼요.
오늘만 생각하고 오늘을 사는 것도 도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