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원 엔터프라이즈 소속 HR지원실 인재개발팀의 정혁수라고 합니다.
Q.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인재개발팀은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을 하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사이버교육, 독서교육, 사회위탁교육, 그리고 직무교육을 같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직무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원래 인사직무에 관해서 관심을 많았습니다. 대학교 생활 때 경영학과를 다니면서 사람들과 어울렸고, 인사 관련 과목을 들었던 부분이 컸습니다. 그 후 지속적으로 인사 직무로 지원을 했습니다.
Q.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제 일과는 두 개로 나눠서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첫 번째로, 이제 본사에서 근무하게 될 경우 아침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리스트를 우선 확인을 합니다. 제가 담당하는 교육이 일 년에 한 번이 아닌, 매월 또는 수시로 이렇게 일어나는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이메일 확인을 하면서. 이번 주 그리고 이번 달에 어떤 일을 해야 될지 확인 하고, 시급한 업무부터 리스트업을 한 다음에, 부서나 외부업체랑 같이 협업을 해야 하는 부분부터 같이 작업을 합니다. 이 후 한 3시 이후부터는 저 혼자서 진행할 수 있는 작업을 이제 진행을 하고, 다음 날에 무엇을 해야 할지 체크를 하며 일과를 마무리합니다. 두 번째로는 연수원 부분이 있습니다. 연수원 교육 운영은 일정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전날에는 교육시작 전, 필요한 물품 준비, 명찰 제작, 조 편성 등 다양한 준비사항들을 준비해 놓습니다. 그 당일 날에는 최소한 한 시간 전에는 출근을 해서 임직원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모두 오시면은 간단한 교육에 관해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지고, 추가로 강사님 소개를 한 다음, 교육을 시작합니다. 교육을 시작한 다음에는 교육이 진행상황과 강사님이나 임직원분들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체크 합니다. 교육 종료 후에는 교육과정 마무리와 함께, 다음날 일정에 대해 안내를 해드리고 하루 일정이 끝나는데요. 교육 담당자이다 보니, 그 다음 날 교육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Q.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HR지원지식, 꼼꼼함 등이 있을 텐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호기심,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교육담당자로서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임직원분들의 필요에 대해 말을 안 하셔도 저희가 캐치해 내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말씀을 해주신 부분에 대한 반영 방법에 대해 생각해야하므로, 해당 직무나 다른 업체에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Q. 부서 분위기나 동원그룹 기업문화는 어떤가요?
저희가 생각보다 아주 젊은 조직입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3명 중 2명일 정도로 비율이 높아, 젊고 활기찬 느낌도 있습니다. 저희 부서 분위기 같은 경우에는 이제 저 포함해서 이제 6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로 배려해 줄 부분은 배려하고 필요한 부분은 같이 일을 합니다. 퇴근하고나서는 개인적인 삶도 보장해주는, 할 땐 하고 떨어질 땐 떨어지는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Q. 나에게 동원은 어떠한 의미인가요?
저한테는 동원이 매우 고마운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 이유가 저도 이제 취업 준비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많이 지쳐가고 힘들어가고 '과연 내가 취직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저한테 손을 내밀어 준 곳이기도 하고 제가 여기 와서도 인사 쪽으로도 저의 커리어 개발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Q. 동원에서의 나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여기서 HRD 담당자로서 들어왔기 때문에 내가 새로운 기획을 기획하고 그것을 운영하고 그래서 "내가 했다"는 자랑스러움을 가질 수 있는 기획 담당자로서 발전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른 그룹이나 다른 회사에서 따라하고 싶어하는 교육을 만들어내는 담당자가 되어, 초청도 받고 강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려요!
아마 지금 어떤 말을 하더라도 힘드실 겁니다. 그 이유는 똑같이 취업이 힘들고 이제 끝이 안보이고 그래가지고 누구보다 힘들다는 걸 저도 경험을 했기 때문에 알지만. 힘내라고 말씀드리는 것과 함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한 말씀 드리고 싶은데, '어디 취업하자.' 이런 마인드보다는 내가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 나아갈 것인가를 두고 장기적인 관점을 두고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인사담당자', '나는 영업 총책임자.' 이런 식으로도 짧게라도 정해 놓으면 들어와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길게 봤을 때도 도움이 될 겁니다. 이제 그런 부분들을 꼭 생각하고 같이 준비를 하시면은 취업 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아무리 힘들더라도 계속 힘내시고 꼭 좋은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