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원산업 해양수산 1팀 운항파트 소속인 심종보 주임이라고 합니다.
Q.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동원산업의 주 조업선인 선망선에 조업 관련해서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선망선에 원활한 조업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들을 지원하고 있고 선박의 입항/출항, 하역 등을 할 때 운항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직무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해양수산 1팀의 경우는 조업 관련 국제회의, 관련 법규 그리고 선박 운항, 어획물 판매 등 다양한 업무들을 배울 수 있는 팀입니다. 그리고 해외 연안국 담당자들과 업무 소통을 하므로 글로벌 경험을 많이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일과는 출근하면 우선 메일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망선이 저희는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에서 조업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시차가 많이 있고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하면 계속해서 선박들에 메일이 와 있기 때문에 우선 메일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메일을 보다 보면 선단의 조업 정보 등 선단에 필요한 사항들이 메일에 모두 담겨있기 때문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는 부분은 즉각 대응하고 필요한 부분은 정리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우선적으로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하고 조업 특성상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해서도 대응 능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협상력, 정보수집능력 등이 있으면 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부서 분위기나 동원그룹 기업문화는 어떤가요?
해양수산 1팀의 경우는 문제 발생했을 때 최단 기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피해액을 최소화하려고 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 특성상 파이팅 있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파이팅 있는 부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원그룹의 경우는 직원들의 자기 계발 능력을 가꾸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불필요한 업무를 최소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스마트한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입사 후 직무를 수행하거나 조직생활을 하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거나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저희 선망선에는 선망선을 동시 감독하는 관찰자라는 옵서버를 태우고 있습니다. 제가 그 옵서버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데 옵서버가 교대할 때 제가 귀국시키고자 항공사에 보낸 적이 있었는데 옵서버가 비행기 예약명단에서 확인되지 않아 미 탑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태평양 연안국의 경우 운항편이 많지 않아 장기간 체류할까 걱정하였지만, 지속 확인하여 새로운 항공 루트를 이용하여 귀국시킬 수 있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경험이기도 하고 새로운 루트를 발견했던 경험이라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나에게 동원은 어떠한 의미인가요?
저에게 동원은 학교와 같습니다. 왜냐면 두 가지 교훈을 주었기 때문인데요. 첫 번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해결방안이 있다”와 그리고 “다음 대안이 있으면 불안하지 않다”란 그러한 교훈을 주었기 때문에 동원은 저에게 학교와 같습니다.
Q. 동원에서의 나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저는 해양 쪽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해양수산 분야 쪽이 조업이랑 어획물 판매 쪽만 전문지식을 갖출 거로 생각하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관계가 엮여 있기 때문에 그런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업무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려요!
본인이 원하는 분야와 직무가 무엇인지 우선 찾아야 할 것 같고요. 그런 분야에 도전을한다면 분명 만족하고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동원그룹에서 뵙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