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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 남은 것은 면접이다!
All that 면접~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업들은 채용평가의 당락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로 ‘면접’을 뽑았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발표에 의하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263곳의 전형별 채용평가 항목을 조사한 결과, 인적성ㆍ필기전형은 6%, 서류전형은 35%, 면접전형은 58%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마지막 채용 기회, 면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체크리스트를 면접 전, 면접 당일로 나눠 살펴보자.




면접 전 준비사항


■ 일상 대화도 면접 실전처럼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면접에서까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화 습관을 길러보자. 한 번 익혀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꿀팁 중의 꿀팁!


①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라

습관적으로 말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단어들이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같은 표현이라도 유연하고 부드럽게, 긍정적인 느낌으로 한다면 듣는 면접관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② 펩토크로 칭찬과 격려의 말을 연습하자!

* 펩토크(Pep Talk)란?
스포츠 시합 전 감독들이 선수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건네는 말로, ‘격려하는 기술’이라는 뜻을 담은 대화법이다. 평소 펩토크로 격려하는 언어습관을 들이면 면접과 같이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한 순간, 스스로에게 혹은 응원의 한마디가 필요한 주변인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다.

* 상대방의 상황과 감정에 공감하기
“힘들었구나, 많이 고민했겠네”
“대단한데? 자세히 이야기 해봐”

* 상대방의 장점을 깨닫게 해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하기
“너의 차분한 목소리는 사람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어”
“풍부한 경험을 했으니 분명 실전에서 발휘될거야!”

* 격려와 용기의 말을 건네기
“괜찮아,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도우러 갈게”



■ 면접 유형별 전략

① 인성면접

인성면접은 지원자의 성격과 능력을 파악하는 용도로 주로 면접의 도입 부분에 해당한다. 질문의 범주는 굉장히 광범위하지만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인성면접의 팁을 소개한다.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확인
인성면접은 지원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면접 전 꼼꼼한 내용 체크는 필수다. 여러 번 읽어보면서 자기소개서와 면접 답변의 통일성을 주자.

* 자기소개서 내용에 Why를 던지며 질문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보고 내가 면접관이라면 어떤 질문을 할지 생각해보고 예상 질문을 뽑아보자. 질문을 많이 할수록 깊이 있는 대답을 할 수 있게 된다.

인성면접 핵심질문

"본인이 어떤 성격의 소유자라고 생각하나요?

"인생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어떻게 극복했나요?"

"만약 우리 회사에 들어온다면 새롭게 추진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요?"

"지원자가 바라는 10년 후 본인 모습은요?"

* 답변의 포인트는 ‘조직적합성’
무슨 일이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인성면접 시 답변에는 늘 ‘조직에 적합한 인물’에 중점을 두고 답변하는 것이 좋다.


② 직무(실무)면접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관련한 자신의 강점을 충분히 언급해야 하는 직무면접에서는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답변이 핵심! 구체적으로 직무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팁을 준비했다.

* 한 문장 & 세 가지 단어로 정리
지원한 직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해당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3개 단어로 정리해보자. 단, 기업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정보를 그대로 외워서 답변하는 것은 금물!

* 업무 트렌드와 경쟁업체 파악
최소, 최근 1년 이내의 신제품이나 신기술에 대한 트렌드는 반드시 알아두고, 트렌트를 이끌어가는 업체(경쟁자)의 강점과 단점까지 파악해보자.

* 사업 보고서 읽기
회사의 사업 보고서는 필수적으로 읽어보자. 특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회사 사업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보고서 외에 회사와 관련된 최신 보도자료를 검색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다.




면접 당일 체크


■ 면접 유형별 전략

개별면접 or 집단면접, 면접 유형을 파악했는가?

개별면접이라면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하게, 집단면접일 경우 대답을 간결하게 하는 것에 포인트를 두자.

자기소개 분량은 적당한가?

정확하게 1분을 다 채울 필요는 없다!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문장으로 40~50초 정도에 자기소개를 끝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자기소개 내용은 알맞은가?

좋은 자기소개의 필수조건은 ‘간단한 인사’,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 했던 공부 혹은 경험’, 이로 인한 ‘본인의 의지’가 들어가야 한다.

뻔한 워딩을 사용하진 않는가?

남들이 다 생각하는 흔한 비유법은 독이 될 수 있다! 명확한 표현으로 나 자신을 표현하자.


■ 대기실에서도 면접은 진행 중! 꼭 기억해야 할 태도는?

몇몇 기업에서는 면접대기실 평가표라는 것이 존재한다. 대기실 밖에서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에티튜드를 살펴보자.


① 면접대기실에서 말은 최소한만

긴장을 풀고 대화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차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기업에서는 릴랙스 되어 있는 모습보다 적당히 긴장감을 유지한 모습을 더 선호한다.


② 화장이나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행동은 화장실에서!

외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은 대기실에 들어가기 전 화장실에서 최종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대기실에서 거울을 보고 옷에 신경 쓰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다.


③ 휴대폰은 삼가자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나도 모르게 휴대폰을 만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계속해서 휴대폰을 하게 되면 면접 집중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면접에 들어가기 전 휴대폰을 잠시 꺼두거나 비행기 모드로 해두는 것은 필수 중의 필수!



■ 면접에서 긴장도 낮추는 효과만점 처방

① 모닝 쾌변

긴장을 하게 되면 위장, 대장이 과민해지는 과민성 증후군을 가진 이들이 많다. 조금이라도 위험부담을 덜고 싶다면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한잔으로 쾌변을 시도해보자.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② 얼굴 찌푸리기

면접 전 오히려 웃는 얼굴을 연습하다 보면 안면근육이 경직된다. 그럴 땐 10초~15초 정도 얼굴을 찡그렸다가 풀어보며 긴장감을 풀어보자. 한결 웃음짓기가 편해질 것이다.


③ 달달한 초콜릿 한 입

초콜릿에 함유된 ‘데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스트레스 받은 뇌를 안정시켜주는 데 탁월하다. 면접 전 필요에 따라 초콜릿 한 조각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 이후에는 치아에 묻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자.



■ 면접 꿀팁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면접 및 이력서 전문! <면접왕이형>

*이력서 및 인적성 전문! <인싸담당자>

*면접 전문! <나의작은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