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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을 담은 특별한 케이크 대령이요!
동원산업 해양수산본부 부산지사 업무팀

지난 11월 7일 오후, 동원산업 해양수산본부 부산지사 업무팀으로 선물이 배달되었다. 생각지 못한 뜻밖의 선물 도착에 팀원들 사이에선 금세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선물을 풀자마자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피었다. 고마운 마음, 격려와 응원이 오갔던 업무팀의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통하다

선물을 받은 팀원들은 한껏 기대감에 휩싸였다. 선물을 풀자 감사장이 박힌 예쁜 케이크와 오만원권이 인쇄된 앙증맞은 쿠키 상자가 나타났다. 팀원들의 얼굴에 동시에 환한 미소가 어렸다. 이벤트에 문을 두드린 이지민 대리와 이성현 주임은 서로를 마주 보며 찡긋 웃어 보였다. 평소와 다를 바 없었던 분주한 평일 오후를 특별하게 만든 뜻밖의 선물은 이지민 대리와 이성현 주임이 팀원들에게 보낸 진심 어린 마음이었다.




연말이 다가오니 올 한 해를 꿋꿋하게 잘 버텨낸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내년은 올해보다 더 잘해보자는 의미에서 팀원들과 ‘으샤으샤’ 하고 싶었고요. 그래서 이벤트에 신청했는데 이성현 주임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이벤트에 신청했더라고요. 그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서로 마음이 통한 것 같았어요.
이지민 대리

이지민 대리의 말에 이성현 주임이 미소 지었다. 이성현 주임은 특히 입사한 지 두 달이 채 안 된 임다빈 사원이 업무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었단다.
팀원들은 케이크를 보며 “와~ 예쁘다! 이런 케이크는 처음 봐요”, “감사장이 박힌 케이크라니… 문구를 보니 행복감이 밀려드네요!”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리고 이벤트에 신청해 뜻깊은 시간을 선사해준 이지민 대리와 이성현 주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존중과 배려의 문화, 가족 같은 분위기는 업무팀의 자랑

업무팀은 동원선단에 승선하는 해상직원의 구인 및 선발, 승∙하선, 급여, 보너스, 수당 등의 모든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선원과 직원 1대 1로 업무가 진행되다 보니 업무량이나 외근이 많은 팀이다. 또 유기적인 구조로 이뤄진 업무 때문에 협업과 팀워크가 중요하다. 그래서일까. 업무팀 팀원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의 동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알뜰히 챙긴다.


저희 일은 선원의 마음을 얻는 일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일 거예요. 육상과 해상의 거리만큼 사람의 마음이 가까워지기 쉽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다이내믹하고 스펙타클할 때가 많아요. 물론 재미있는 일도 많고요. 저도 태평양을 조업하는 선망선을 3년 반 정도 타고 육상직으로 전환을 했고, 저희 팀 남직원들이 대부분 저와 같은 경우라 마음이 잘 통합니다. 이젠 회사 선배들이 아니라 동네 형님들처럼 친근해요.
이성현 주임

이성현 주임이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마음을 전하자 팀원들이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팀원들 모두 업무팀에서 근무한 지 3~4년 이상 되었기에 이젠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할 정도다. 팀 분위기만큼은 어디 내놔도 일등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는 이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는 업무팀의 조직문화가 되었다. 팀원들은 팀의 리더인 김병건 팀장에게 그 공을 돌렸다.


팀장님이 회의에 참석하시느라 이 자리에 계시지 않아 무척 아쉬운데요. 저희 팀은 수직적인 문화가 아니라 수평적인 문화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 단합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이젠 한가족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성현 주임



서로에게 힘이 되고 힐링이 되는 존재로 오랫동안 함께하길!

케이크에 불을 붙이자 촛불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팀원들은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내 팀원들은 케이크를 먹으며 올해 우리팀에 일어난 굿 뉴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19 우리팀 굿뉴스 BEST 3

1. 차도남 김우람 대리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이 기세를 몰아서 장가까지 가즈아~

2. 새로운 신입사원인 임다빈 사원이 들어왔어요.
앞으로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3. 오늘 온에어 이벤트에 당첨된 일.
덕분에 팀원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마음이 잘 맞는 동료만큼 큰 힘이 되는 존재는 없다. 간혹 상처를 받는 일이 생기더라도, 또 업무를 하면서 성과가 잘 나지 않을 때도 동료들이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업무팀 팀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더욱 따스해지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몇 배는 더 두터워졌던 순간! 가끔씩 곱씹을 추억으로 남을 오늘 이 시간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