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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재사용 가능한 에코박스로 필환경 경영 강화

더반찬 에코박스

- 특수 소재로 제작해 반복해 사용 가능하며 내부의 냉기 유지 가능 -

- 마실 수 있는 생수병을 얼려 아이스팩을 대신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필환경 경영에 앞장 -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재사용이 가능한 배달용 에코박스를 도입하고 필(必)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더반찬은 최근 버리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는 에코박스를 특수 제작해 HMR 배송용으로 시험 운영을 시작했다. 에코박스는 특수 섬유로 제작해 손상과 오염이 적어 반복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의 냉기를 유지할 수 있다. 부피를 줄여 접어서 보관할 수 있고, 다음 주문시 문 앞에 두면 배송기사가 수거해 재사용하게 된다.

 

더반찬은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VIP 및 골드회원을 대상으로 에코박스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 더반찬 관계자에 따르면 에코박스가 도입된 이후 포장재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 체험단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편 더반찬은 지난해부터 재활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 대신 실제 음용이 가능한 동원샘물500ml 제품을 페트병 채로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하는 등 필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포장에 사용하는 동원샘물은 시판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로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음용이 가능하다.

 

더반찬 관계자는 “에코박스 도입과 동원샘물 보냉재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필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 안에 더반찬에서 사용하던 배송용 스티로폼 박스를 전면 퇴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박스로 대체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참고] ‘필(必) 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동원그룹

 

‘필(必) 환경’은 2019년에 새롭게 등장한 소비문화 트렌드로, 신념에 따른 윤리적 소비가 중시되면서 이제는 친환경 소비가 권장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동원그룹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이라는 기업 비전에 맞춰 국내 기업집단 가운데 선두적으로 필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각 계열사의 사업과 연관된 ‘필환경’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을 위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업 부문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하여 환경 관련 리스크를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검토와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경영을 이행하고 있다.